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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함추구하는 공간/와인(Wlne) 스터디

[홍대 와인] 트레이너 제이의 앤드류 와인샵에서의 와인(Wine) 스터디 - 말라카파(Malacapa) 2011

by 비키니짐 2014.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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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와인] 트레이너 제이의 앤드류 와인샵에서의 와인(Wine) 스터디  말라카파(Malacapa) 2011

 

 

안녕하세요. 홍대 퍼스널트레이닝 비키니짐(VKNY GYM)의 트레이너 제이(JEY)입니다.

 

2013년을 마무리하면서 바쁜일과들과 일정들로 인해서 소흘하게 해왔던 와인공부에 대해서 다시금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다시 울 홍대 앤드류와인샵의 대표님이신 불곰님과 함께 와인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네요. 와인도 마셔보고, 이야기도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이렇게 와인에 대한 이야기를 올려봅니다.

 

 

 

오늘은 "보데가 로스 아란디노스"가 생산하는 특별한 데일리 와인을 소개할까 합니다. 

 

우선은 이 와이너리에 대해서 가단히 소개를 할까 합니다. 보데가로 로스 아란디노스는 원래 호텔사업으로 성공을 거둔 업체라고 합니다. 호텔과 리조트에서 사용하는 와인에 대한 고민을 하던중 선택하는 와인들의 품질이 가격대비 만족도를 채워주지 못하자 직접 와인을 생산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처음부터 이 회사의 와인생산목표는 "고품질의 소량생산"이었다고 합니다.

 

 

 제가 오늘 홍대 앤드류와인샵에서 와인에 대해 공부한 와인은 "핀카 데 아란디노스, 말라카파(Malacapa) 2011 "입니다.

이 와인 또한 이 보데가 로스 아란디노스의 호텔과 리조트에서 거의 대부분 사용이 되고있는 와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고품질의 소량생산"을 주목적으로 만든 와인이기때문에 맛도 맛이지만 품질이 정말 좋다고 합니다.

소량생산을 해서 그런지 한국에는 소량만 수입되었다고 하네요. 

  

 

이 와인을 만들기위한 포도의 수확시기는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200kg 바스켓으로 손수 수확을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잘 익은 포도를 손수 수작업으로 수확을 하는 모습입니다.

울 회원님이 주신 사진자료를 써봤는데, 어렸을적 저희 동네 포도밭이 생각나네요.

거기서 서리도 가끔하고 그랬는데. ㅎㅎ 암튼 신선해 보이네요^^

 

 

포도는 발효전에 10ºC에서 3일간 침용과정을 거치며, 알코올 발효는 25ºC에서 7일간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발효후에 3일간의 침용과절을 더 거쳐, 일부는 100hl 스테인레스 스틸탱크에 옮겨지고, 또 다른 일부는 프렌치 오크통에 옮겨져 유산발효(Malolactic fermentation)과정을 거친다고 합니다. 정제후 저온에서 안정화 과정을 거친 후에 6개월간 프랜치 뉴오크와 1년된 아메리칸 오크숙성 후 병입되어 진다고 하네요 .

 

핀카 데 아란디노스, 말라카파(Malacapa) 2011

90% Tempranillo, 10% Mazuelo  

 

 

이 와인은 신기하게도 상급와인인 핀카데 로스 아란디노스보다 더 적은 숫자인 15,000병만이 한정 생산된 특별한 와인이라고 합니다.

 

다른 고급와인들에 비해 아랫급으로 탄생한 와인이 아니라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생산된 와인이라는 것이죠. 고급와인인 아란디노스 크리안자보다는 좀 더 편하게 바로 오픈해서 마실 수 있게 하면서도 상당 수준의 퀄리티를 유지하고, 좀더 부드러움이 강조된 와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이와인은 향후 5년이상 숙성이 가능한 고급와인이라고 하네요^^ 

 

 

저도 와인공부하고 홍대 앤드류와인에서 밀라카파를 구매하여, 울 와이프님과 함께 먹어봤습니다. 배도 고프던 차인지라 야식으로 보쌈을 시켜서 같이 먹어봤네요. ㅎㅎ 저야 아직 와인에 대해서 잘 모르는 1인인지라 이렇게 먹어도 맛을 음미하는데는 모자라는 부분이 많더라구요^^ 암튼 맛나게 먹었네요. 야식도!! 와인도!! ㅎㅎ

 

 

전문가의 말 : 이 밀라카파는 오픈하자마자부터도 신선한 검붉은 과일향들과 제비꽃 뉘앙스가 어울어져 올라옵니다. 은은한 스파이스, 후추, 정향들이 밸런스있게 느껴지고, 스파이시한 여운도 상당히 오래갑니다. 은은하게 올라오는 검은장미, 삼나무, 민트, 검은체리의 조화로움이 매력적이며, 유쾌한 산미가 입안을 부드럽게 감싸는데 전체적으로는 미디엄 바디에 부드러우면서도 길고 상쾌한 여운을 선사하는 포근한 와인입니다. 무엇보다도 큰 고민없이 바로 오픈해서 드시기에도 좋고, 가벼운 피자 파스타부터 약간 헤비한 메인요리들과 다양하게 잘 어울리는 와인입니다. 향후 5년 이상 숙성이 가능한 와인입니다.

 

 

 

트레이너 제이의 느낌 : 전 먹었을때 아직은 약간 잘 모르겠더라구요. 솔직히 그동안 먹은 와인들이 다 비슷비슷한것 같은 느낌이지만 울 홍대 앤드류샵 대표님이신 불곰님의 평가를 들으면서 먹어보니 "아!~ 이런 맛인거구나" 그렇게 느껴지더라구요. 위에서 불곰님이 언급했던 것처럼 다양한 맛을 느낄 수는 없었지만 이야기와함께 먹어보니 어렴풋이 느낌만 느낄 수 있었던것 같네요. 집에와서 와이프와 다시한번 마셔보면서 울 회원님이 해준 이야기를 해주니 와이프도 "조금은 이해할 수 있겠다"라면서 "다음에도 이렇게 배우면서 먹어보자"라고 이야기 하더군요.

 

 

오늘도 와인에 대해서 한번 배워보려고 하는 트레이너 제이(JEY)의 포스팅이었습니다. 이제 조금있으면 설연휴가 다가오네요. 설이 다가오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것이 바로 "선물"이겠죠?? 전 이번에도 좋은 와인들을 지인들에게 선물해볼까합니다. 왠지 럭셔리한 선물을 하는듯하고, 받는 사람들도 좋아하는 거 같아서 좋더라구요^^ 암튼 다음시간에도 와인에 대해서 열심히 배워봐야 겠어요. 다음 시간에도 홍대 앤드류와인샵으로 고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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