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에 핀 아름다운 백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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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고향에 내려갔는데,

담벼락밑에 아름답게 핀 "백합"이 보였네요.

향기도 얼마나 좋던지 처음에는 핀줄도 몰랐다가

향기에 시선이 돌아가더군요.

백합을 보니 "와~~~ 이쁘다" 라는 감탄사가 나왔습니다.

백합위에는 꿀을 찾기 위해 "호랑나비"한마리가 앉아서

이리저리 꿀을 찾는 모습도 보였네요.

항상 서울에서만 살다가 고향에가서 이렇게 큰 호랑나비도 보고

사진으로봐도 크게 보이네요. 검은색의 호랑나비, 약간 시크해보이기도 하고

이쁘기도 하네요.

흰색과 분홍색의 백합들..

어때요??  이쁘지 않나요??

저희어머니께서 꽃을 너무 좋아합니다. 그래서 항상 집 주변에는 다양한 꽃들이 있는데,

가끔씩 내려가서 이런 꽃들을 보고 오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바쁜 일상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으시는 분들.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잊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