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6kg' 빅죠, "내가 살빼지 못한 이유는...

'256kg' 빅죠, "내가 살빼지 못한 이유는...

 

17일 방송된 SBS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아침(이하 좋은아침)'에 출연한 빅죠는 '256kg'의 초고도비만 가수로써,  자신이 살을 빼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생활 패턴이 뒤바뀌어 있는 것이 문제"라고 털어놨다고 합니다. 빅죠는 주위사람들이 "살을 왜 안빼려고 하냐는 분들이 많다"라며 "잘 때도 내일부터는 살 빼야지 결심하지만 생활 패턴 자체가 뒤바뀌어 있어 쉽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남들보다 안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이라며 "그런면에서 불공평하다고 생각한다"고 토로하였고, 이날 빅죠는 "정말 다른 것은 다 끊어도 탄산음료와 초콜릿은 절대 끊을지 못할 것 같다"라고 전하며, 살을 뺄 수 없는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였습니다.

빅죠, 권송희         ‘초고도비만자들의 만남, 둘이 합쳐 400kg’

그는 지난해 11월 ‘좋은아침’에 ‘초고도비만녀’로 출연한 권송희를 자신의 작업실로 초대하였습니다.  예전에 권송희는 당시 150kg에 육박하던 그녀는 가수가 꿈인 20살 소녀였습니다. 그녀는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7주가 지난 현재 그녀는 20kg가 빠졌고, 성격도 긍정적으로 변했다고 하네요. 그녀는 체중감량의 비결을 식이요법과 꾸준한 운동이라고 꼽았으며,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을 빅죠에게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빅죠는 가수가 꿈인 권송희를 응원하며 자신이 제작한 앨범을 선물로 주었다고 합니다.

한편, 이날방송에서는 빅죠가 살이 찐 이유와 그의 위험한 건강상태가 밝혀졌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