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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유산소 운동만 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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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PTJ(퍼스널 트레이너 제이)입니다.

많은 여성분들이나 남성분들이 "여성도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면 남성들 처럼 근육이 발달하지 않을까??" 하는 질문을 하시는데요.
답은 "NO!! 아니요!!" 입니다.

지금부터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 보겠습니다.

일단 근육이 커지는 원리는 근세포의 손상에 대한 재시공의 원리라 할 수 있습니다. 쉽게 이야기 하면 뼈가 부러졌던 부분은 더욱 단단하고 두껍게 재형성 되는 원리와도 같습니다. 근육도 마찬가지로 근력운동을 하면 해당부위의 근육이 손상을 입게되고 회복하는 기간에 본연의 모습보다 더욱 강하고 두텁게 발달이 됩니다. 이것이 재시공의 원리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이야기만 본다면 누구나가 예상하듯 여성도 운동을 하면 남성처럼 근육이 발달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몸의 호르몬 구조를 알게 된다면 생각을 달리 하시게 될 것 입니다.

우리 몸은 근력운동을 하면 단백동화 작용을 하게 됩니다. 단백동화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분비되어서 근력운동 후 근육을 더욱 강하고 크게 성장시키는 동화현상을 말합니다. 테스토스테론이 분비되어 근육을 더욱 강하고 크게 만든다고 이야기 했듯이 반대로 테스토테론의 양이 적거나 미미할때는 아무리 강도있는 운동을 하더라도 근육의 발달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근육의 발달에 있어서는 단백질 보다 더 중요한 것이 테스토스테론 수치 입니다. 여성이 근육발달이 더딘이유는 동화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수치가 남성에 비해 낮기 때문 입니다.

여성은 남성에 비해 약 20 배정도 적은 양의 테스토스테론을 가지기 때문에 여성들이 남성들처럼 근육이 발달할 일도 없고 그렇게 하고자 한다해도 여성이 가지는 테스토스테론의 양이 너무 부족합니다. 그 이유로 남성이 여성보다 몸에 나는털이 더욱 많죠. 콧수염 등도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고 단백동화로 인해 나타나는 남성의 상징인 것이죠^^

혹여 외국의 여성 보디빌더들의 두텁고 강한 근육을 생각 하신다면 그 이면에 숨겨진 진실을 알지 못하기 때문 입니다. 여성이 가지는 테스토테론의 수치를 늘리기 위해 스테로이드 계열의 약물을 사용 한다면 가능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올림픽 등의 경기에서 도핑 테스트를 하듯 약물은 위험하기에 사용을 못하게 하는 것이겠지요.
(프로틴이나 아미노 계열의 보조제와는 혼동하지 말아 주시길~^^ )

자~ 그럼이제 이글을 읽은 분들은 여성이 다이어트나 몸매를 가꾸려 할때 근육 발달이 남성처럼 되지 않을까?!
걱정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글의 내용을 적절히 이야기 해주고 콧수염이 나 있는지 확인만 하면 될까요?? ^^;

걱정하는 여성분에게 웨이트 트레이닝을 강도있게 정말 열심히 한다면 살도 잘 빠지고 더욱 라인이 살아있는 몸으로 바뀔 수 있는 정도라고 이야기 해주세요.

여성이 강도 있는 트레이닝을 한다면 기본적으로 가지는 근육의 근력만 늘고 몸은 더욱 살이 쉽게 찌지않는 건강한 몸으로 체형이 바뀌게 됩니다. 절대 근육이 남성처럼 발달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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