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맛집]저렴한 고기집, 김포 정육식당 "막퍼주는 푸줏간"

 

[김포맛집] 저렴한 고기집, 김포정육식당 "막퍼주는 푸줏간"

 

안녕하세요. 합정 퍼스널트레이닝 비키니짐(VKNY GYM)의 트레이너 제이입니다.

 

요즘 연말이다보니 지인들이나, 그동안 보지 못했던 분들을 만나는 경우가 많으실 겁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1년을 열심히 살고, 그동안 자주 뵙지 못했던 분들을 만나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는데요. 이번에는 김포에 거주하시는 형님이 초대해주셔서 김포에 갔었습니다.

 

저의 "트레이너"라는 길을 처음 같이 했었던 형님들을 만나는 자리인지라 너무 좋더군요. 간만에 옛추억을 생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김포는 처음 가보는데, 차를 타고 가니 그리 멀지 않더군요.^^ 우선 배가 고픈 저희들을 안내한 곳은 김포에서도 조금 유명한 곳인거 같더라구요.

 

 

바로 이곳이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곳인 "김포의 저렴한 고기집"입니다.

 

"막퍼주는 푸줏간"이라고 하는데, 가격도 져럼하고,

 

정육식당이라 그런지 고기도 신선하더군요^^

 

 

 

막퍼주는 푸줏간은 이렇게 고기도 판매하고, 직접 매장에서도 드실수 있는 정육식당입니다.

 

 

막퍼주는 푸줏간의 고기 가격이네요.

 

한우한마리 : 49,000원

돼지한마리 : 29,000원

 

대부분은 가격이 저렴하니 많이 오셔서 한우한마리나, 돼지한마리를 시켜드시더군요^^

 

 

처음에는 반찬들을 기본세팅해주지만 추후에 먹는 반찬류들은 직접 가져다 먹어야 하는 셀프서비스입니다.

 

먹을만큼만 먹어주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이건 저희가 처음 들아갈때의 당시 사진을 찍었습니다.

 

이때가 저녁7시정도 넘었을때였을 겁니다. 사람이 없죠. 그래서 장사가 잘 않되는 곳인가?? 했습니다.

 

 

근데 저희가 들어가고 나서 조금이 자난후

 

엄청 많은 분들이 오시더군요. 거의 꽉 찼습니다. ㅎㅎ 조금만 늦게 갔더라면 자리가 없어서 기다려야 했을 겁니다.

 

그만큼 맛도 있고, 가격도 착하다는 것이겠죠??

 

 

우선 기본세팅은 이렇게 나오더군요.

 

고기굽는 판위에 된장찌개를 놔주더군요. 다먹으면 리필도 할 수 있고, 좋더라구요^^ ㅎ

 

 

저와 8년전 처음 트레이너라는 길을 같이 가기위해 열심히 운동했던 형님들입니다.

 

지금은 각자의 길을 가고 있지만 저희들의 열정만큼은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더라구요^^

 

먹는내내 운동에 관한 이야기들 뿐이었습니다.^^ 시간이 자나 다들 결혼을 하고 한 가정의 가장들이 되었더군요.

 

그러면서 느끼는 것이 "시간이란 참...빠르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저희가 먹은것은 "육회와 소한마리"였습니다.

 

형님이 저희 왔다고, 돼지한마리는 않된다고, 소한마리로 한턱 쏘쎴습니다.

 

ㅎㅎ 어찌나 맛나던지...

 

 

 

오늘의 굽기당번은 저였어요!~ 이런건 막내가 해야 하니까요^^

 

우선 차돌박이부터 구워서 형님들께 드렸습니다.

 

역시 소고기라 그런지 입에서 살살 녹더군요^^

 

 

그다음으로는 소고기의 여러부위를 구웠습니다.

 

간만에 좋은사람들과 함께 먹어본 소고기라 그런지 맛도 좋고, 기분도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고기 육회"도 시켜서 먹었습니다.

 

소고기 육회는 잘 먹어보질 못했는데, 은근이 매력적이더군요. 맛도 좋구요^^

 

형님들과 이런저런 즐거운 이야기를 나누면서 소주한잔에 소고기의 육회를 먹어봤네요.

 

 

암튼 혹시라도 김포에 사시는 분들중에서 모임이나, 회식, 가족식사를 하실 분들이 계시다면 이곳을 추천합니다.

 

우선 맛도 좋고, 서비스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