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역배우 우봉식 죽음, 자택서 숨진채 발견

 

 

오늘 아침에 저의 직장인 홍대pt 비키니짐으로 출근한 저는 인터넷을 딱~~ 하니 켰네요. 오늘은 좋은 이야기가 있을까?? 역시나 오늘도 좋지 않은 소식들이 올라와 있네요. "배우 우봉식"의 자살에 대한 소식들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더라구요.

 

 

서울 수서 경찰서에 따르면 우봉식은 9일 오후 8시경께 월세집에서 목을 매서 숨진채로 발견되었다고 하네요. 경찰은 타살 정황이 없는점으로 미뤄봐서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우봉식의 자살의 이면에는 어렵게 배우생활을 이어왔던 그의 숨겨진 안타까움이 있네요.

 

 

 

우봉식은 2007년 KBS 대조영에서 팔보역으로 출연한 뒤 불러주는 곳이 없어, 단역배우로 활동하며,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렸다고 하네요. 그래서 일용직 노동자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었다고 합니다. 우을증 증세로 신경정신과 치료도 받기도 했다네요. 그래서 그런지 주위사람들에게 "죽고싶다"라는 말을 자주 하곤 했다고 합니다. 

 

암튼 우봉식의 자살에 대해 많은 네티즌들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우봉식 쓸쓸한 죽음, 부디 하늘나라에선 행복하길"등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