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합정다이어트 전문 퍼스널트레이닝 스튜디오
비키니짐(VKNY GYM)의 트레이너 정재철(JEY)입니다.
저는 이번에 와이프와 함께 제 아이를 위해서 "태교여행"을 제주도로 떠났었는데요.
제주도의 여러곳을 돌아다니면서 좋은 카페도 많이 가보고 맛집도 많이 가봤네요.
그래서 제가 제주도 2박 3일동안 가본곳들을 포스팅 해볼까합니다.
오늘은 제주전망좋은 함덕 카페인 "카페 델문도"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곳이 카페 델문도의 정문이네요. 제가 간날은 제주도의 "폭설"이 내린날이라...
바닷가에도 눈이 엄청 많이 쌓였습니다. 차를 끌고 다니는건 참으로 힘든일이지만
이렇게 눈으로보는건 너무 이쁘네요^^
제가 간시간은 오전 11시경쯤에 갔었는데, 벌써 많은 분들이 다녀간듯하더라구요.
눈이 많이 와서 그런가 이곳저곳에서 사진 촬영을 하시는 분들도 많이 보이구요.
암튼, 날이 춥지만 않다면 밖에서 차한잔의 여유와 휴식을 취하기에 아주 좋은 곳인듯하더군요.
음료종류도 다양하네요.
커피, 수제차종류도 있구요~ 아이스크림도 파는데 추운날엔 따뜻한 커피나 차가 제일 좋죠^^
매장이 엄청 넓더라구요. 하지만 창가자리는 언제나 만석 ㅎㅎ
추운날이어서 그런지 카페에 사람이 많네요~
날씨가 좋았다면 테라스쪽이 인기가 좋았었을텐데~ 다들 안에서 추운몸을 녹이고있네요.
이곳 말고 아랫층에도 테이블이 있더라구요~
저는 밑에쪽에 있었는데~전 개인적으로 그공간이 더 맘에 들더라구요.
제가 개인적으로 빵을 좋아하지 않는편인데요~~
저 빵은 정말 맛있더라구요. "앙버터"라고 하는데요~버터랑 팥이랑 빵속에 들어가있는건데
빵 좋아하지 않는 저도 맛있다고 느낄만한 빵이었습니다.
와이프는 빵을 보더니 정신을 못차리더군요 ㅋㅋ
빵종류가 정말 많더라구요~
전망만 좋은 카페인줄 알았는데~~이렇게 빵종류도 다양하고 맛까지 있으니
사람들이 당연히 좋아할만한 곳인게 맞네요~
분위기 잡고 한컷 찍어봤습니다.ㅎ
벽에 있는 저 문구가 맘에 들더라구요.
"지금 당신이 머물고 있는 이곳도 누군가에겐 세상 어딘가입니다"
제가 저곳에 머물때는 누군가에게 어딘가고~~그 누군가가 저곳에 있을때는 저에겐 또 세상 어딘가이겠죠??
와이프는 크루아상까지 사오고싶었다지만, 앙버터빵과 마들렌만 사느라 슬펐다고 하더라구요.
저날 바람이 너무 불고 눈까지 내려서 엄청 추웠는데~
따뜻한 커피와 맛있는빵을 먹으니 몸이 녹으면서 너무 좋더라구요.
제주도 가시는분들은 한번쯤 들러보셔도 좋을것 같은 카페입니다.
대신, 날씨가 좋을때 가면 몇배는 더 좋을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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