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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하 & 파리여행 3일차 - 파리가면 꼭 들르는맛집 ""Le Relais de l'Entrecote">
지난포스팅에 이어 본격적인 파리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숙소에 짐을 풀고, 이제 저녁을 먹으러 가보겠습니다.
제가 파리에 가면 꼭 들르는 스테이크집이 있습니다.
아마, 한국분들도 많이 아실텐데요~~이곳은 스테이크 소스맛이 정말 특이해요!!
그 소스맛이 계속 생각나서 파리를 또 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저희 숙소가 오페라지구쪽에 있는데요~
저녁을 먹으러 강건너쪽 생제르망지역쪽으로 넘어가야하거든요~
가는길에 튈르히광장을 잠시 들렀어요!!
날씨가 조금 쌀쌀했는데요~ 낭만의 도시에서는 날씨따윈 중요치 않죠!!ㅎㅎ
파리는 하늘이 참 예쁘고~~잘보이더라구요!!
파리건물은 에펠탑보다 높으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건물들이 다 낮아서그런지, 유난히 하늘이 더 예뻐보이는것 같았습니다.
저도 한번 잠시 앉아봤습니다. ㅋㅋㅋ
이 작은연못에 오리들이 있더라구요.
이런 몽환적이 분위기가 너무 낭만적이라고 제 와이프는 파리를 무척 좋아하더라구요.
파랗고 넓은하늘이 가슴이 확 트이게 하기는 하더라구요.
우리나라는 높은건물이 너무 많아서 하늘을 보려면 고개를 들어야만 넓은하늘을 볼수있잖아요.
이곳은 고개를 들지않아도~~멀리까지 넓은하늘이 보이기때문에 뭔가 뻥 트인 기분은 들었습니다.
센느강을 지나서 생제르망지역으로 넘어갑니다.ㅋ
왼쪽으로 파리에서 유명한 "오르세미술관"이 보이네요.
저는 가보진 못했지만~제 와이프는 루브르박물관보다 오르세미술관이 더 좋다고 하더라구요!!
정말 하늘이 잘보이죠^^
파리는 건물이 다 비슷하게 생겼어요.
대부분 5층정도 되보이더라구요.
와이프는 파리에서 살고싶다고~~가는내내 노래를 불렀답니다. ㅋㅋㅋ
파리는 생각보다 그렇게 넓지않아서 걸어서 날씨만 좋다면 걸어서 이동해도 충분할것 같더라구요.
저희도 걸어서~~드디어 레스토랑에 도착했습니다.
계절마다 오픈시간이 조금씩 다른것 같더라구요.
가시기전에 구글에서 찾아보시면 오픈시간이 나와있어요.
저희는 오픈 10분전쯤 갔었는데요~오픈전이어도 저렇게 사람들이 서있더라구요.
한국말로 읽으면..."르흘래드랑트르꼬트"입니다.
어렵네요~~~ㅋㅋㅋㅋㅋ
아직 오픈전의 모습을 밖에서 몰래 ㅋㅋ찍어봤습니다.
웨이트리스분들께서 잠시 휴식중이신가봅니다!!
지금 사진을보니, 테이블보 색깔이 참 귀엽네요~~ㅎ
와이프는 기다리는동안, 인증샷을 찍었나봅니다!!ㅎㅎ
앞에 사람들이 10팀정도 있었지만,
오픈하고 차례대로 들어가니 금방 들어갔어요.
나름의 체계가 있더라구요~~테이블마다 담당 웨이트리스가 있어서
막 들어가면 안되구요~~꼭 안내해주는자리로 착석해야합니다.ㅋㅋ
오픈하자마자 분주한 직원분들.ㅎㅎ
여기는 메뉴가 그냥 하나더라구요~~
메인메뉴를 고를필요없어요!!
골라야하는건~~~와인!!!ㅋㅋㅋㅋ
사진으로 찍지 못했는데~
저 테이블위에다가 주문한걸 그냥 쓱쓱 적더라구요!!
일단, 자리에 앉으면 샐러드와 빵을 가져다줍니다.
저 샐러드는 겨자소스인지, 가끔 코를 확 찌르더라구요.ㅋㅋ
바게트는 뭐~~우리나라 바게트와는 정말 다르게 촉촉!!!!했습니다.
와인은 글라스로 시킬수도 있구요 보틀로 시킬수도 있는데요~
저희는 파리에서의 첫식사를 기념하며~~BOTTLE로 ㅋㅋㅋ
이 레스토랑의 특징은요~~
고기반, 포테이토반 입니다.ㅋㅋㅋ
고기익힘정도별로 고기가 나오는것 같더라구요~~
저희는 딱 적당히 미디움으로~~
이걸로 배가 부르겠냐구요???
고기가 너무 적어보이죠???
걱정하지마세요~~ㅋㅋㅋ다먹으면 저렇게 한번 더 준답니다!
한번먹을 고기양을 두번에 나눠서 주더라구요~~
일단, 스테이크 소스가 확실히 특이하더라구요~
어떤맛이라고 설명하기가 어렵네요!!흠...
저 후렌치후라이도 겉은바삭, 안은 촉촉하니 맛있더라구요~~
고기가 많지않을것같았는데~은근히 배가 부르더라구요!!
파리에서의 첫식사를 맛있게 마쳤습니다.
확실히 프라하보다 파리의물가가~~훨씬 비싸네요.
파리는 일단 레스토랑에 들어가서 식사를 하면 기본적으로 인당 2만원은 잡아야겠더라구요
거기다가 와인한잔만 하면~~한끼식사에 두명이서 5만원은 기본으로 나가는것 같았습니다.
역시~~~유럽의 물가~~~~!!!!
하지만, 정통 스테이크집에 비해면 적당한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맛있게 저녁먹고 나오니~~저녁이 되었네요~~
다시 센느강을 건너 천천히 산책하면서 집으로 고고~~
이렇게 파리에서의 첫날을 마무리 하겠습니다!!!ㅎ
파리에 가실 기회가 있으시면 너무 고급져서 부담되진 않지만 스테이크먹으면서 와인한잔 하기에 적당한
이곳 레스토랑에 들러보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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