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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니스 공간/즐거운 일상

가족과함께하는 "김장하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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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의 한해도 저물어가고 있네요. 저희 집도 올해 한해를 잘 마무리 하기 위해서 "년중행사"죠. 11월을 마무리하면서 김장을 했습니다. 저희가족은 4형제, 엄마포함하면 5가족의 김장을 해야하죠. ㅎㅎㅎ

금년에는 큰누나네 가족이 미참석하여 4가족분의 김장을 해야해서 배추의 포기수는 "100포기"로 진행했습니다. ㅎ

항상 느끼는거지만....배추 100포기...참...저걸 반으로 갈라놨으니...200쪽....ㅠㅠ 너무나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어찌하겠습니까...년중 행사인데, 참여했으니 끝까지 열심히 해야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인것을....^^;;

암튼, 새벽 4시부터 일어나서 배추를 씻어내고, 아침 일찍부터(오후에 비온다고해서) 김장을 시작했네요. 무려 4시간에 걸쳐 김장을 했습니다. 당연히 저도 열심히 김치속을 버무리고, 배추에 김치속을 넣어주는 일을 했죠.

중간중간에 김장의 묘미라고 할수 있는 "돼지고기 수육"을 가져와 같이 먹는 이 즐거움이 있기에 4시간의 노동이 하나도 힘들지 않았다는 겁니다. ㅎㅎ


이렇게 2020년을 준비하는 김장을 다 마무리 했네요. 저 녀석들이 잘 익어서 저희 입으로 들어갈 날을 기다리며, 오늘도 수고했네요. ㅎㅎ

11월도 일주일 남았네요. 모두 화이팅 하는 한주 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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