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족욕의 방법과 족욕의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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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안녕하세요. 트레이너 제이(JEY)입니다.

 

오늘은 저희 합정pt 비키니짐(VKNY GYM)에서 말하는 "건강 팁(Health Tip)"시간입니다. 오늘 포스팅의 주제는 바로 "올바른 족욕의 방법과 족욕의 효과"입니다. 우리신체중 발은 인체의 축소판이라고도 불립니다. 또한 제 2의 심장이라고 불리기도 하구요. 발에서 혈액순환이 잘 되어야 하체쪽에 몰려있는 혈액이 잘 순환되고 불균형한 신경들을 정상화시킬 수 있습니다.

 

<사진출처 : http://hakseong.tistory.com/10>

 

"발건강이 전신의 건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발이 우리 신체 모든부위의 건강을 지휘하고 있다고 볼 수 있죠. 오늘 알아볼 "족욕"은 제 2의 심장이라고도 불리우는 발을 40~42도정도되는 따뜻한 물에 담그게 되는데 족욕을 하게되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체내노폐물이 배출되며, 면역력이 높아지는 등 몸의 전반적인 건강기능이 높아집니다. 또한 스트레스 해소나 피부건강에도 좋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족욕은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출처 : http://blog.daum.net/smart_alice/5>

 

족욕전에는 물을 한컵정도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족욕을 하게되면 땀이 나면서 몸속의 수분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미리 수분을 보충해주시는것이 탈수현상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족욕을 할때 항상 발을 깨끗이 씻은후 하셔야 하며, 물의 높이는 복사뼈가 충분히 잠길 정도로 맞춰주셔야 합니다. 족욕을 할때는 물의 온도도 중요합니다. 항상 40~42도를 유지할 수 있게 지속적으로 물을 보충해주셔야 합니다. 족욕을 하면서 "아로마 오일" 몇 방울을 섞어주게 되면 혈액순환이 더 활발해지면서 오일 성분이 스며들어 피부건강에도 좋다고 합니다. 족욕을 하시는 시간은 15~20분정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모든 사람이 똑같은 방법으로 족욕을 하게되면 좋지 않습니다. 자신의 건강상태(당뇨, 심혈관질환, 부종, 하지정맥류등)에 따라서 조금은 족욕의 방법은 달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당뇨병이나 심혈관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족욕시 물의 온도를 38도~40도로 약간 낮춰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의 온도가 40도를 넘게되면 혈압이나 맥박이 올리는 교감신경이 흥분해 피부 근육과 혈관을 수축시키기때문입니다. 물 온도를 낮추는 대신 족욕시간을 권장시간(10~20분)보다 긴 30분정도 하면 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다리가 잘 붓는 부종이 있는사람이나 하지정맥류 환자의 경우 발을 냉온수에 번갈아 담그는게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신체 조직에 정체된 수분이 잘 배출되 부종이 줄어든다고 합니다. 온탕(40~42도)에 1분간해주고 난후 냉탕(15~18도)에 10초간 발을 번갈아 10~20회 반복하면 좋다고 하네요.

 

격렬한 운동이나 야근등 몸이 피로하게 되면 몸안에 "젖산"이라는 피로물질이 쉽게 쌓이게 됩니다. 이렇게 몸에 쌓인 피로물질은 족욕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는데, 이때 42~45도정도의 뜨거운 물에 10분간 족욕을 하면 젖산이 배출이 원활히 이뤄져 피로가 잘 풀리게 됩니다. 밤에 잠을 잘 못이루는 불면증을 겪고 있는 분이라면 40~42도의 물에 10~20분간 족욕을 하면 부교감신경을 자극해주어 몸을 이완시켜 잠이 잘 온다고 하네요. 일주일이 2회내지 3회정도 해주시면 좋습니다.

 

 

 

족욕시에 천연재료를 사용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발의 부기가 심한 날에는 물에 "퍼퍼민트 오일"이나 "과일식초"등을 넣어주면 부기를 줄여주는데 도움이 되며, 발이 차가운 사람이라면 따뜻한 성질의 쑥을 이용하면 좋습니다. 근육운동을 해서 근육통이 있을 때믄 "귤껍질"을 이용하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또한 발의 지친 피부에 활력을 주기 위해서는 비타민이 풍부한 레몬을 이용해서 족욕을 하면 효과가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족욕이 끝나면 발가락사이까지 물기를 깨끗이 닦아주어야 합니다. 물기가 있으면 피부질환을 일으킬수도 있기때문이라고 합니다. 족욕후 보습크림과 로션을 충분히 발라주어 영양과 수분을 잘 공급해주는것이 중요하며, 보습크림이나 로션을 바를때 그냥 바르지 말고 마사지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