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다이어트 "조깅" 올바른 방법과 상식

요즘 부쩍 날이 많이 풀린듯합니다. 요새 며칠 사이 잠시 춥기는 하나 이제 봄이 금세 다가올 듯합니다. 봄이 가까워지면 많은 분이 밖으로 나와서 산책로를 걷거나, 공원을 뛰거나, 조깅을 하는 등 많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올바른 조깅 다이어트 상식"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겨울 동안 추워서 한동안 접었던 운동을 다시금 해보려 하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겨울 동안 내 몸 안에 쌓아두었던 지방을 걷어내기 위해서 많은 분이 땀을 흘리려고 밖으로 나오게 됩니다.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한 운동에는 정말 많은 방법이 있겠지만, 그중에 우리가 쉽게 할 수 있는 운동 중 하나가 "조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깅은 심폐기능을 향상시키고 체지방을 소모줌으로써 다이어트뿐만 아니라 심혈관 질환에도 효과적인 운동입니다. 개인차에 따라서 자신에게 맞는 속도(Speed)와 거리(km)를 조절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많은 분들이 자신에게 맞지 않게 무조건건 많이 뛰고, 달리는 등 좋지 못한 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깅은 무조건 달린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가끔 운동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무작정 처음부터 뛰기 시작하는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어느 정도 준비운동을 통하여 몸이 풀리고 심박수와 맞게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뛰기를 들어가야 하는데 무작정 달리는 것이 운동이 잘된다고 착각을 하고 있으신 분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충분한 운동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올바른 조깅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바르게 뛰어야 살이 빠진다.

조깅은 시속 8km 정도의 속도로 달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조깅으로 다이어트 효과를 극대화 하려면 일주일에 4~5회, 한 번에 40분 이상에서 1시간 이하로 뛰어주면 효과적이며, 운동을 시작한 후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기까지는 약 20분 정도가 소모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조깅을 할 때에도 운동시간은 적어도 약 20분 이상 쉬지 말고 지속적으로 뛰어주어야 합니다. 

머리부터 몸통, 엉덩이까지가 약 5도 정도 앞으로 기울인 자세가 좋으며 머리를 들고 시선은 전방을 주시하며 어깨의 힘은 빼고 가볍게 주먹을 쥔 상태에서 편안하게 팔을 흔들어 주며, 발을 디딜 때엔 발뒤꿈치, 발바닥, 엄지발가락 순서로 닿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조깅은 엉덩이와 허벅지, 종아리 부위들의 근육을 많이 사용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하체 근육에 탄력을 만들어 줍니다.

 

◇ 다이어트의 계절이 온다.

조깅을 비롯한 꾸준한 운동(Exercise)과 올바른 식습관(Diet)은 몸에 균형을 맞추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만들어 줍니다. 특히 운동(Exercise)은 체지방과 근육량을 조절해줘 탄력적인 바디라인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므로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운동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렇듯 따듯한 봄은 운동을 하기에는 좋은 계절이라고 할 수 있겠다. 밖의 온도가 춥지도 덥지도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우리 몸에서 에너지를 소비하기에 딱 맞는 조건을 갖추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규칙적이고 지속적으로 조깅을 한다면 다이어트에 큰 효과를 줄 수 있다.

 

 

◇ 운동 전후 스트레칭,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조깅을 비롯한 운동 전에는 반드시 스트레칭을 해줘 발목, 무릎, 허리부위의 관절을 잘 풀어주어 우리몸이 운동하는 중간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해주어야 한다. 준비운동(Warm-up)은 신체를 안정상태에서 운동상태로 서서히 변화시켜 주는 과정의 단계로써, 몸을 풀어주기 위해서는 10~20분 정도 충분히 준비운동을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편 조깅 후에는 천천히 걸으며 숨을 고르는 등 강도를 낮춰 호흡을 가다듬으며 마무리 운동(Cool-down)을 해주어 한다. 마무리 운동은 운동 중에 변화된 혈액순환, 심박수, 혈압 등을 안정 시 수준으로 되돌려 주므로 해주는 것이 좋으며 조깅 후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무엇보다 모든운동의 목적은 건강을 유지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살기 위한 수단이라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할 것이며, 조깅을 통하여 다이어트를 할 때에도 무리하게 운동을 하게 되면 오히려 자신에게 해가 될 수 있으므로 자신의 건강상태에 맞춰하는 것이 중요하고 볼 수 있습니다.